지역난방공사는 31일 노조와 임금반납 협약식을 갖고 1천90명 전 직원이 직급에 따라 1∼10%의 임금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공사는 임금 반납분 10억여원으로 일자리 나누기 펀드를 조성해 80여명 규모의 고객봉사단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봉사단은 저소득 임대아파트 세대 난방배관 청소와 맞춤형 난방사용 방법 안내, 아파트 기계실 환경개선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 측은 "고객 봉사단 채용은 일회성 고용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경험을 쌓도록 해 관련 업종으로 재취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특히 부양가족이 많은 생계형 실직가장 및 저소득 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된 청년인턴에 대해서도 인턴 기간 종료 뒤 평가를 통해 앞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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