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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정부정책 수혜주..통신·건설·금융 주목
2014-09-10 10:00:00 2014-09-10 10:00: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증권가는 거래일수 기준으로 이틀 간 열리는 이번주(11~12일) 증시 투자 유망주로 통신, 건설, 금융 등 정부정책 수혜주를 꼽았다.
 
대신증권은 우리금융, 황금에스티, 창해에탄올을 제시했다.
 
우리금융(053000)의 경우엔 자산건전성 안정화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됐고 고배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황금에스티(032560)는 니켈 가격 상승과 함께 제품 단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창해에탄올(004650)은 국내 소주시장 경쟁 격화로 인해 주정업체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란 점이 포인트로 제시됐다.
 
현대증권은 현대로템, SK텔레콤, 벽산을 추천했다.
 
현대로템(064350)은 기아차의 해외공장 진출에 따른 수혜를 SK텔레콤(017670)은 LTE 사용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자는 견해다. 무기질 단열재 내수시장을 KCC와 양분하고 있는 벽산(007210)의 경우엔 건축경기 호조와 정부의 규제 강화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은 현대산업, LG디스플레이, 다음을 추천주로 올렸다.
 
현대산업(012630)의 경우엔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고 LG디스플레이(034220)는 아이폰6 등 신제품 출시 기대감을 포인트로 꼽았다. 다음(035720)에 대해선 카카오톡의 고성장세와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주가 강세가 긍정적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생명, 파라다이스, 로만손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삼성생명(032830)은 3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배구조 개편에 있어 수혜 가능성도 남았다고 평가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부산카지노와 롯데카지노의 합병가능성, 영종도 세가사미 카지노 리조트의 모멘텀을 포인트로 꼽았고 로만손(026040)은 핸드백과 쥬얼리 사업의 외형성장에 한류스타 이민호 효과로 중화권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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