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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대치동 옛 신한종금 부지 매각
2014-08-21 10:21:14 2014-08-21 10:25:3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예금보험공사가 진흥·한국·경기·영남상호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 대치동의 구 신한종금 사옥 신축사업장 부지를 매각했다.
 
◇왼쪽부터 박영철 하우스팬 대표이사, 배창식 예금보험공사 청산회수2부장, 황인목 진흥저축은행 파산관재인, 박종옥 경기저축은행 파산관재인, 김용국 한국저축은행 파산관재인,
 
예보는 신한종금 사옥 신축사업장 관련 대출채권과 권리를 981억원에 주식회사 하우스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 신한종금 사옥 신축사업장은 연면적 4만5000여㎡의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로 1998년 1월 이후 16년간 공사가 중단(공정률 34%)돼 대표적인 흉물이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해당 사업이 재개됨으로써 지원자금의 회수 이외에 도시미관과 주변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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