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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UAV 활용 공간정보산업활성화 포럼 발족
국토부·연구기관·학계·민간 등 참여
2014-08-20 15:20:50 2014-08-20 15:25:16
(사진제공=LX공사)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초경량무인비행장치(UAV) 활용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할 산학연관 정례 협의체가 LX대한지적공사 주도로 전북혁신도시에서 시작됐다.
 
LX공사는 20일 본사에서 'UAV를 활용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발족하고 1차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UAV는 초경량화되면서 농·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운영으로 비행충돌·추락, 사생활 침해, 해킹, 보안 등 여러 문제점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
 
이에 LX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UAV 활용상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UAV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수단으로 활용될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코자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포럼에는 LX공사와 국토부, 공간정보연구원, 이재원 동아대 교수, 김승주 한서대 교수, 최연웅 조선이공대 교수, 지엔에스소프트, 엑스드론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포럼은 UAV를 활용한 융합 기술과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간정보 구축, 품질검증, 서비스 평가, 안전관리방안, 개인정보 보호 등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으며, 대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포럼에 이어 10월과 12월 2차, 3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UAV를 활용한 공간정보사업은 국토정보화시대를 앞당길 새로운 신산업"이라며 "앞으로도 LX공사는 전북혁신도시에서 글로벌 공간정보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국가 공간정보산업선도와 다양한 공적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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