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신태용-송종국 등 전 국가대표, 유소년 위해 '축구 대결'
2014-08-05 09:52:09 2014-08-05 09:56:43
(사진=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예인 올스타 축구팀이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친선 경기를 펼친다.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축구가 좋아 즐기는 아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14 I-리그 여름축구축제+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에 앞서 행사 첫날 오후 4시부터는 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축구계 인사들과 연예인 축구팀이 1시간 동안 맞대결을 벌인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는 허정무, 신태용, 최인영, 윤상철, 최영일, 김용세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연예인 축구팀에는 정준호, 이종원, 조영구, 이광기, 임호, 레슬링선수 출신 심권호, 아나운서 김현욱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송종국 MBC 해설위원은 국가대표 출신이지만 최근 예능 스타로 떠오르고 있어 연예인 축구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측은 "유소년 축구축제를 통해 축구 저변이 확대되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화합을 다지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4 I-리그 여름축구축제+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는 아시아 16개국의 35개 팀과 국내 300여 개 팀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 축제다.
 
1200여 동의 텐트가 행사장에 설치돼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며 축구로 소통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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