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은 24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에서 오리농법 창시자인 일본 후루노 다카오(古野隆雄) 박사 일행을 접견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후루노 박사와 오리농법을 비롯한 친환경 농업,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날 접견에는 후루노 박사 부부와 후루노 박사로부터 오리농법을 배워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한 주형노 전국오리농법연구회장, 홍순명 전 홍성풀무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1978년 오리농법을 창시한 후루노 박사는 오리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 이날 봉하마을을 방문했으며, 마을 복지관에서 30여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오리농법에 관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은 홈페이지를 통해 봉하마을 일원 80여㏊에 대해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참게농법 등 생명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겠다는 올해 생태농업단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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