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제조업 PMI 50.8..예상 하회
입력 : 2014-07-24 11:17:38 수정 : 2014-07-24 11:21:58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민간 시장 조사업체 마르키트는 일본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51.5와 예상치 51.9를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일본 제조업 PMI 변동 추이(자료=Markit)
 
하위 항목 중 생산지수는 직전월의 52.4에서 50으로 낮아졌고, 신규주문지수 역시 직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51.1을 나타냈다.
 
반면 수출주문지수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향후 일본 제조업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세 인상이 경제에 일시적으로 악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 내각은 지난 4월1일 소비세를 종전의 5%에서 8%로 올려잡았다.
 
에이미 브라운빌 마르키트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제조업체들의 신규 주문이 두달 연속 확장 국면에 머물러 있다"며 "고용이 다시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제조업체들은 긍정적인 경기 전망을 고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조업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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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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