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인구 5분의1은 하루에 1.25달러 이하 벌어
2014-07-17 14:15:11 2014-07-17 14:19:29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극빈층 개선에 대한 전 세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발도상국의 5분의1에 해당하는 인구는 하루에 1.25달러 이하의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통신)
16일(현지시간) CNBC는 UN 새천년개발목표(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 MDG)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며 극빈곤층들의 삶이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0년 UN은 2015년 말까지 극빈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새천년개발목표로 잡은 바 있다.
 
보고서는 "동부 아시아와 남동 부 아시아 지역에서 극빈곤율이 목표치에 근접하게 떨어지고 있지만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지역에서는 여전히 극빈곤율이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서는 각각 48%와 30%의 사람들이 1.25달러 이하를 벌며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0년대의 56%와 51%보다는 떨어진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세계의 극빈곤층 중 3분의 1은 인도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큰 개선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극빈곤율은 20년전 60%에서 12%로 떨어졌다.
 
보고서는 "UN의 계획대로 극빈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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