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장마철 패션 뭐가 좋을까?..레인코트 VS 레인슈즈
2014-07-13 17:05:49 2014-07-13 17:09:49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장마철대비를 위해 관련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시즌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레인코트는 방투습 기능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 필수 아이템인 레인슈즈는 지난해보다 짧아진 기장이나 보트슈즈 형태가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웃도어 제품들에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 이런 경향이 레인코트에도 적용되면서 더 심플해진 색상과 핏감 사는 라인으로 캐주얼 룩 및 다양한 룩에 매치가 가능해졌다.
  
마운틴하드웨어의 ‘플라즈믹 트렌치 재킷’은 화사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캐주얼 웨어로 손색 없는 레인 재킷이다. 특히 자체 개발 소재인 드라이큐 이벱 소재를 사용해 빠른 땀과 수분의 건조로 더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여기에다 방수 지퍼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일체형 후드까지 적용 돼 아웃도어 활동에도 용이하다. 허리 조임 끈을 조절해 피팅감을 높일 수도 있어 여성들의 장마철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숏팬츠와 매치하면 비에 젖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젠벅의 ‘퍼텍스 레인재킷’은 커플 레인재킷으로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자유로운 활동감을 강조, 날씨에 관계 없이 활동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에게 유용하다. 봉제선을 최소화한 핫멜팅과 웰딩 기법을 적용해 방수 기능을 극대하고, 에어메쉬 소재와 벤틸레이션 지퍼로 통풍 효과를 강화했다.  
  
마모트의 ‘트래블 레인 재킷’은 경량 소재인 나일론 15데니아에 하이포라 코팅 처리를 통해 방수, 발수, 투습, 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 캐주얼 복장은 물론 출퇴근용 패션 아이템으로도 두루 활용 가능하다. 
  
이번 시즌 짧아진 기장의 레인부츠가 눈에 띄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장마철 날씨에 무겁고, 장시간 착용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롱부츠가 불편했기 때문이다.
  
락피쉬의 ‘카일리 레이스업 레인부츠’는 레이스업 스타일의 레인부츠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워커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비 오는 날 외에도 날씨에 상관없이 발랄하고 경쾌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남성의 경우 레인부츠 신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고 일반적인 구두는 통풍이 잘 안돼 장마철에 신기가 불편하다. 이런 남성들에게는 통기성과 물 빠짐 기능이 우수한 보트 슈즈가 필요하다.
  
컬럼비아의 ‘본헤드 벤트’는 가볍고 배수력이 뛰어난 클래식 한 스타일의 캐주얼 보트 슈즈이다. 비즈니스 캐주얼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며 특히 장마철 출퇴근에도 문제없는 슈즈이다. 뛰어난 배수력을 갖춘 중창(미드솔)과 캔버스 소재가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쾌적함을 제공해 준다.
 
젖은 지면에서 더욱 강한 접지력을 제공하는 밑창은 미끄러짐을 방지해 준다. 오래 신어도 쿠션이 쉽게 주저 않지 않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쿠션감이 오래가도록 했다.  
 
◇컬럼비아의 본헤드 벤트. (사진제공=컬럼비아)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