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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KBS해설위원, 건국대 수시모집 광고 등장
2014-07-08 10:08:53 2014-07-08 10:13:23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브라질 월드컵과 함께 '족집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모교인 건국대학교 광고 모델로 나서 화제다.
 
건국대는 8일 이 위원을 201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광고에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96학번이다.
 
이 위원은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일본의 침몰, 이근호 선수의 활약, 스페인의 탈락 등을 잇따라 맞추면서 화제가 됐다.
 
이 위원은 이번 월드컵에서 초라한 성적을 거둔 홍명보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은 아주 좋은 경험했을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다.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라고 일침을 놓아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건국대 관계자는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에서부터 대한민국과 소통하는 축구 해설가로 걸어온 이 위원의 모습은 건국대가 배출한 인재들의 보이지 않는 성실함과 겸손함, 끊임없는 노력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광고모델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건국대 수시모집 광고 모델인 이영표 KBS해설위원(자료=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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