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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에 이제훈 사장 선임
2014-07-01 17:36:18 2014-07-01 17:40:45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미국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은 한국법인 대표이사에 이제훈 사장(사진)을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영국 워윅대학교(Warwick University)에서 재무학 석사를 받았다.
 
지난 1994년 한국다우케미칼에 입사해 신용 및 재무 담당, 아태지역 마케팅매니저, 전자재료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M&A 총괄 전무, 아태지역 폴리우레탄 비즈니스 그룹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1897년 설립된 다우케미칼은 화학, 특수물질, 신소재, 플라스틱, 농화학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을 180여개국에 제공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2013년 기준 약 570억달러(한화 약 57조6000억원)에 달한다. 전 세계 36개국, 201개 공장에서 6000여종 이상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현재 합자사를 포함해 1000여명의 직원이 서울, 천안, 화성, 구미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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