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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하계 영업전략회의 개최..수익성 대책 마련
2014-06-26 10:56:39 2014-06-26 11:00:5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상선(011200)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2014 하계 아주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로 및 선대 운영에 대한 중장기 전략과 함께 대륙별 영업전략회의에서 파악한 현지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컨테이너 집하 개선, 소석률 극대화 등 흑자 전환을 위한 수익성 극대화 방안을 수립한다.
 
앞서 현대상선은 미주와 유럽, 남미 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현지에서 열고 경영환경을 점검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유럽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9일부터 10일까지는 미국 댈러스에서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했다. 남미 지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영업전략회의를 열었다.
 
이석동 현대상선 대표는 이날 개회식에서 "급변하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영업 현황의 변화를 공유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전략을 마련해 연내 흑자전환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석동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26일 현대그룹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 ‘2014 하계 아주 영업전략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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