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프로즌 요거트 '요맘때' 매출 껑충
2014-06-24 10:49:57 2014-06-24 10:54:26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빙그레가 지난 4월 리뉴얼한 프로즌 요거트 '요맘때' 매출이 최근 크게 늘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빙그레(005180)는 지난 5월 요맘때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배 이상이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요맘때를 겨울왕국 패키지로 리뉴얼해 발빠르게 겨울왕국 열풍에 편승한 것이 성공요인이다.
 
특히 '요맘때'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요맘때 패키지 활용법, 판매처 정보 공유 등 다양한 게시글이 올라오며 SNS에서 구전을 통해 인기를 끌어 모았다.
 
실제 한 사진공유 SNS에는 요맘때로 태그 된 3천 여 건의 구매 인증사진이 등록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맘때와 겨울왕국 캐릭터인 엘사, 안나, 올라프와 합성어로 '엘맘때', '안맘때', '올맘때' 등 제품 패키지에 따라 다양한 애칭도 생기고 있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프로즌 요거트 시장의 성장세도 한 몫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자(KOTRA)에 따르면 미국의 프로즌 요거트 시장은 2009년 경기침체 속에서도 디저트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6.7% 성장해 2018년에는 2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레드망고, 요거베리 등 프로즌 요거트 전문매장들은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고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프로즌 요거트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프로즌 요거트의 인기는 시판 아이스크림에서도 영향을 미쳐 정체된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빙그레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여 현재 6종인 패키지 디자인을 23종으로 늘려 선보인다.
 
또 요맘때 바(bar) 제품에 있는 행운번호 프로모션으로 총 30장의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권과 4000개의 요맘때 선물세트를 이벤트 당첨자에게 증정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 프로즌 요거트 시장은 국내 시판 아이스크림 시장 4% 수준인 4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요맘때는 대한민국 1등 프로즌 요거트 제품으로 올해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빙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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