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車관리 '이렇게'
공기청정필터 수시점검, 가급적 물세차
2009-03-17 13:39:00 2009-03-17 17:38:40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본격적으로 시작된 황사로 자동차 엔진출력이 떨어지고 연료 소비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차량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엔진 연소실로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공기정화필터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공기청정필터가 오염되면 자동차에 필요한 공기가 충분히 흡입되지 않아 엔진출력이 떨어지고 연료소비가 증가한다. 또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 유해가스 배출량도 늘어난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비업소 등에 설치된 압축공기 호스를 이용거나, 직접 청소할 경우 공기청정기를 빼낸 다음 압축공기를 이용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내는 식으로 필터를 깨끗이 청소를 해야 한다.
 
실내 히터조절장치 중 하나인 외부공기 차단레버를 작동시켜 차량 내부로의 황사 유입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황사철에는 실내공기 필터 오염 또한 심해져 히터나 에어컨이 작동할 때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량이 줄어들면서 소음이 커지거나 부패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실내공기 필터 적정 교환주기인 주행거리 1만5000㎞ 이내에 반드시 필터를 교환해야만 황사 유입을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 외부에 차량을 주차해 황사먼지가 쌓였을 때 먼지 털이를 이용해 닦으면 모래알로 외부 도장이 손상될 수 있어, 가급적 물로 세차해야 한다.
 
뉴스토마토 손효주 기자 kar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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