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걸그룹' 마마무, 18일 데뷔 앨범 발표
2014-06-18 10:46:21 2014-06-18 10:50:43
◇신인 걸그룹 마마무. (사진=WA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유명 음악 프로듀서 김도훈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첫 번째 걸그룹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마무(MAMAMOO)가 가요계에 데뷔한다.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인조 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앨범인 '헬로우'(HELLO)를 공개한다.
 
마마무의 데뷔 앨범엔 타이틀곡인 'Mr. 애매모호'를 비롯해 '히히하헤호', '헬로우', '바톤 터치', '썸남썸녀', '행복하지마'와 멤버 화사의 자작곡인 '내 맘이야' 등 총 7곡이 실린다. 이번 앨범엔 케이윌, 휘성, 범키 등 실력파 남성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Mr. 애매모호'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서 마마무의 소울풀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노래다. 특히 작곡을 맡은 김도훈과 작사를 맡은 작사가 민연재 등 올해 초 발표돼 높은 인기를 얻었던 노래 '썸'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이 노래의 제작에 그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마마무의 데뷔 앨범 ‘헬로우'는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재기발랄하면서도 음악적인 진지함이 묻어 있다"며 "곡마다 마마무 멤버들의 보컬의 개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마마무만의 색깔을 보여주고자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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