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21개 대형 은행들에 대해 앞으로 중소기업 대출실적을 매월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해 중소기업 대출을 독려키로 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또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여타 모든 은행들은 매분기마다 중소기업 대출실적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미 행정부는 공적자금을 지원을 받지 않은 은행들에 대해서도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도록 권고키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부양자금 가운데 7억3천만달러를 중소기업 대출지원에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행정부는 중소기업이 지난 10년간 창출된 일자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이야말로 현재의 경기침체로부터 회복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중소기업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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