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중력장 탐사위성 발사 17일로 연기
2009-03-17 06:55:21 2009-03-17 06:55:21
지구 중력장 측정을 주 임무로 한 유럽우주국(ESA) 탐사위성 '중력장 및 정상상태 해양순환 탐사'(GOCE)의 발사가 하루 연기됐다.
 
러시아 크루니초프 우주센터는 16일 이날 예정됐던 GOCE 발사가 기술적 문제로 연기됐으며 17일 재시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센터 대변인은 "위성 발사가 2차 시도일인 내일(17일)로 연기됐다. 그 원인을 점검하고 있는데 지상에서의 (지원) 임무와 관련한 기술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발사 연기가 위성을 실은 로켓이나 탐사선 자체의 문제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다.
 
GOCE는 고도 270km 이하의 저궤도를 돌면서 지구의 중력장과 해류순환을 측정, 그 지도를 작성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공위성 대부분이 투박한 상자 모양인데 반해 이 탐사선은 앞부분이 화살 모양으로 날렵하고 매끄러운 생김새를 자랑, 특히 주목받고 있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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