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의원 "특허활동, 수도권에 편중"
2009-03-14 17:45:13 2009-03-14 17:45:13
국내 특허활동의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편중돼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이 14일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 한국의 특허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과 경기도의 특허점유율이 전체의 63.6%를 차지했다.
 
발명자의 주소지에 따라 분류된 지역별 특허점유율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35.6%로 가장 높았고, 서울(28.0%), 대전(6.4%), 경북(4.4%), 경남(3.9%), 인천(3.5%), 부산(3.1%), 대구(2.9%), 충남(2.7%), 충북(2.4%), 광주(2.1%), 전북(1.4%), 울산과 전남(각 1.3%), 강원(0.8%), 제주(0.4%) 등의 순이었다.
 
또한 기업별 광역자치단체 특허출원 점유율에 있어서도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들의 특허출원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경기도의 특허출원 점유율이 44.7%, 서울의 특허출원 점유율이 23.7%로 조사됐으며 중견기업의 경우에도 경기도 38.1%, 서울 35.6%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성조 의원은 "산업 활동 뿐아니라 지적 재산권 활용에 있어서도 지역 편차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지방 우수 연구인력 유치를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단기적으로 연구인력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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