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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 제주로 옮긴다
2014-06-03 16:51:57 2014-06-03 16:56:21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한다.
 
네오플은 3일 창의적인 게임 개발 환경 조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네오플 본사의 제주 지역 이전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인 네오플 대표는 “고도의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게임 개발사에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며 “우리 직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 역시 기업의 중대한 가치로, 이미 다음을 비롯해 제주로 이전한 5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 사례를 살펴보면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오플은 오는 2015년 초까지 제주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위한 최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에는 현재 넥슨네트웍스, 엔엑스씨, 엔엑스씨엘 등 넥슨컴퍼니 3개 법인 임직원 300명이 근무 중이며, 제주 노형동에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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