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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 평택물류센터 본격 가동
2014-05-30 18:23:24 2014-05-30 18:27:31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사조그룹은 물류기지 '평택물류센터'가 30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평택물류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사조그룹 경영진과 물류 유관업체 대표,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택물류센터 내부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 됐다.
 
사조그룹 평택물류센터는 축구장 10배 크기인 약 7만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대형 물류센터다.
 
각 층마다 별도의 도크가 마련돼 있어 차량이 직접 접안 할 수 있으며 동시접안 대수가 5톤 차량 기준 200대에 이르러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피크시간에도 원활한 차량 입출고가 가능하다.
 
특히 지리적 이점은 평택물류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다.
 
평택-충주간 고속도로 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평택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수도권 및 전국 각 지역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상온창고는 물론 냉동, 냉장창고도 유효 층고가 7.5~9m로 화물의 효율적 적재를 위한 4단 랙 설치가 가능하고 폭 20m의 냉장분류장과 파워게이트 장착차량을 위한 도크홀, 컨테이너용 도크레벨러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상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역-보관-분류-배송 할 수 있다.
  
사조그룹관계자는 "평택물류센터를 통해 기존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고의 물류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사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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