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경제지표 부진에도 '상승'
2014-05-30 09:28:17 2014-05-30 09:32:26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30일 일본 증시가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출발했다. 소비세 인상에 따른 예고된 악재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25.94엔(0.18%) 오른 1만4707.66엔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3.2% 급등하며 2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지출은 4.6% 감소하며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고, 산업생산도 2.5% 감소하며 예상보다 큰 위축세를 보였다. 다만 실업률은 전월치와 같은 3.6%를 유지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S&P500 지수가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날씨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풀이하며 2분기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엔화 가치는 3일만에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13% 오른 101.69엔을 지나가고 있다.
 
종목별로는 도시바가 1.93%, 소프트뱅크가 1.6%, 도요타자동차가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쇼와전선홀딩스는 1%대 하락하고 있으며 미쓰이화학도 0.7%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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