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달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경제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압박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12일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유럽 국가들이 더 많은 직접적인 경기부양책을 동원해 달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한 뒤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예정된 G-20 정상회의와 관련, "우리는 구체적인 경제적 합의를 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우리는 전 세계가 처해있는 현재의 경제적 위기에 대처하고 극복해야 한다"면서 "그리고나서 우리는 세계 경제에 대한 미래의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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