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5월..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열려
오후 2시 엄수..문재인 의원 추도사, 조관우·이승환 헌정곡 상영
2014-05-23 09:03:53 2014-05-23 09:08:02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묘역 옆 잔디밭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천호선 정의당 대표,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사람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에 이어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이 추도식 사회를 맡았으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2013년 노무현 장학생인 한양대 1학년 오재호씨가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수 조관우씨가 부른 노 대통령 헌정곡 '그가 그립다'를 배경음악으로 한 추모영상과 가수 이승환씨가 부른 또 다른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된다.
 
◇23일 서거 5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사진=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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