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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곡면 글라스' 디자인 냉장고 출시
2014-05-07 11:00:00 2014-05-07 11:30:21
[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LG전자는 곡면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급 냉장고 'LG 디오스 V9500(모델명:R-F955VBLB)'을 이번 주말에 출시한다.
 
LG전자(066570) 관계자는 7일 "전면 강화유리 테두리를 없애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루미너스 블랙(Luminous Black)' 색상에 은(銀) 소재를 더해 은은한 광택을 구현함으로써 고급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G전자가 제품 디자인에 은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LG 디오스 V9500'은 950리터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냉장고로,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했다. 또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LG만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곡면 글라스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며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품은 다양한 색상 모델이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출하가 기준 610만원대다.
 
◇LG전자가 '곡면 글라스' 디자인 냉장고 'LG 디오스 V9500'을 출시한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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