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로자 월급 지난해 4.6% 상승..140만4000원
2014-04-28 12:00:00 2014-04-28 12:00:00
[뉴스토마토 방글아기자]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이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상승률(2.5%)보다 2.1%포인트 높은 수치다.
 
고용노동부는 특별급여를 포함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이 140만4000원으로 전년대비 4.6%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형태별 월 임금총액은 기간제 근로자가 199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파견 근로자(169만7000원), 일일근로자(146만원) 등의 순이다.
 
월급 상승률은 기간제 근로자에서 10.2%로 가장 높았고, 용역 근로자(7.2%), 파견 근로자(7.1%) 순이었다.
 
◇2013년 비정규직 근로자 시급 및 월급.(자료=고용부 제공)
 
반면, '시간당' 임금총액의 추세는 월 임금총액과는 거리가 있었다.
 
시간당 임금은 일일 근로자(1만2766원), 기간제 근로자(1만2015원), 단시간 근로자(1만801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상승률로는 일일 근로자에서 가장 낮은 6.0%를 기록했고, 시급이 1만원에도 못 미치는 용역근로자(8804원)의 경우도 8.9% 느는 데 그쳤다.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총액 상승률(7.9%)이 월 임금총액 상승률을 크게 상회한 데는 단시간 근로자의 구성 변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부는 단시간 근로자에서 시급이 13.4%나 상승한 데는 금융업,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 전문 분야에서 단시간 근로자가 늘면서 시급 평균을 상향시켰다고 해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