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글아기자]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다단계 판매업자 117곳의 변경 사항이 공개됐다.

27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다단계 사업자 4곳이 폐업하고 9곳이 새로 등록해, 현재 총 117개의 다단계 판매업체가 합법 하에 성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을 신고한 곳은 티에스지아이, 디피라이프, 휴먼리빙, 웰 글로벌 등 4개 사업자다.
비즈인터내셔날 코리아도 지난 1분기중 소속 조합과 공제계약이 해지됐다. 공정위에 등록된 합법 다단계 업체들은 특수판매공제조합 또는 직접판매공제조합에 가입해 소속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계약을 체결토록 규정돼 있다.
금번 새로 등록한 골드파인, 미슬토 등 8개사도 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가입했고, 제이알씨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에 가입했다. 이들 모두 소속조합과 피해보상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계약을 근거로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원으로부터 구입한 상품과 관련한 구제를 받을 수 있다. 판매업자와 맺은 청약이 갑자기 철회되거나 상품 환불을 거부 받을 때 등 피해에 따른 보상을 조합에 요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다.
한편 사업장 주소가 바뀐 곳은 롱제비티코리아, 로하스, 도투락월드 등 8곳이며, 카리스는 전화번호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콘 21은 지난 1월2일부터 금보바이오닉스로 상호를 바꿔 운영 중이다.
공정위 소비자정책국 특수거래과 관계자는 "사업 소재지와 전화번호 등 정보를 자주 바꾸는 업체에서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더 크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 시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경 사항은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의 '공정위 뉴스'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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