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정적자 편성, GDP 2.2% 성장 효과"
2009-03-08 16:08:22 2009-03-08 16:08:22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중국 정부의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2%포인트 올려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화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진(中金)공사는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중국 정부의 9천500억위안(약 190조원) 재정적자가 대략 GDP성장률을 2.2%포인트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재정적자는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규모로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7.4~8.0%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진공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들어 1~2월 2조5천억위안(약 500조원)에 달한 금융권의 신규대출이 향후에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중진공사는 내다봤다.

중국은 또 신규대출 증가와 함께 자금시장에서 국채발행을 통한 경기활성화 방안이 추진되는 등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려 유동성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은 올해 9천500위안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지만 최근까지 발행실적이 저조해 앞으로 매달 1천억위안 가까운 국채물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진공사는 올해 신규대출을 통해 자금이 시중에 많이 풀렸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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