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원·달러 환율 1600원 육박
2009-03-06 11:45:16 2009-03-06 11:45:16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원·달러 환율 1600원 육박

환율이 22원 오른 1590원에 개장해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1600원대 진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시도 약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환율은 1600원 부근까지 치솟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상승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가 급락 여파로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정몽구, 기아차 이사진서 물러나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재선임됐습니다.
 
기아차는 오늘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 2층 대강당에서 제 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정몽구 회장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정의선 사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성은 부회장과 서영종 사장, 이재록 전무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차 사내 이사진은 정성은 부회장, 정의선 사장, 서영종 사장, 이재록 전무 등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창용 '외채 만기연장률 90% 이상'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월 현재 국내 외채의 만기연장 비율은 91%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이 부위원장은 지난 1997년 말과 같은 환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오늘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금융시장 불안에 영향을 받고 있으나 그 영향의 정확한 성격이 잘못 이해되는 일이
너무 잦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일부 논객들은 한국이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경험했던 것과 유사한 중대 금융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이 부위원장의 발언은 최근 이른바 3월 위기설 등 시장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여러 소문 때문에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외국인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환율 급등이 계속되면서 외국인의 순매도를 부추길 것으로 보여 증시 약세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전 10시 20분 기준 외국인은 지난달 10일부터 4일까지 17거래일 연속 2조 7332억원의 순매도 행진을 벌이다 전날 67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전기ㆍ전자 업종에서 가장 많이 팔고 있고, 제조업과 운수장비 순으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과 KT, 한국가스공사, LG텔레콤, KTF 등을 집중적으로 팔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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