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 '선임대 상가'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선임대 상가가 화두고 떠오르고 있다.
우량 임차인이란 경험이 풍부하며 장기간 운영이 가능해 매월 고정적으로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는 임차인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나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병원, 기업형 슈퍼마켓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우량 임차인 확보가 업계 화두로 떠오른 이유는 상가 투자에 있어서 임대관리가 중요한 성공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임차인이 돈을 벌어야 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매각 시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이에 분양업계도 우량 임차인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상가 활성화와 마케팅에 주는 효과도 큰데다 임대를 맞추면 투자자들의 반응도 좋기 때문이다. 더불어 철저한 상권 검증과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우량 임차인의 특성상, 상가의 입지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 우량 임차인 확보가 성공적인 투자의 지름길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만 임차인이 확보 돼 있다 해도 현장방문을 통해 명확한 계약관계나 상권, 입지력 등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 주경투시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은 스타벅스와 버거킹을 비롯해 다양한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상가로 유명하다. 현재 카페네스카페, 투썸플레이스, 망고식스, 띵크커피 등 프렌차이즈 업체는 물론 유명 어학원, 컨벤션 뷔페, 뷰티살롱 라뷰티 코아 등도 들어선 상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서 분양 중인 '상봉동 이노시티' 상업시설은 홈플러스와 엔터식스 등의 굵직한 우량 임차인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엔터식스는 2004년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왕십리역점, 동탄 메타폴리스 등에 입점해 패션몰의 신트렌드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부동산개발전문업체 에스비D&C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마곡 에스비타운' 상가는 유명 휘트니스 센터 전문 프랜차이즈인 '스퀘어짐' 직영점의 임대차 계약이 10년간 맺어져 있다. 더불어 롯데리아, 투썸플레이스, CU편의점, 이디야, 이철헤어 커커 등 브랜드 매장은 물론 병원, 학원 등 다수의 우량 임차인이 입점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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