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캐피탈, 외환銀에 국제중재 신청
2009-03-03 19:50:00 2009-03-03 19:50:58
2003년 외환카드 매각 당시 2대 주주였던 올림푸스캐피탈이 지분 헐값 매각을 이유로 외환은행 등을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했다.
 
외환은행은 3일 올림푸스캐피탈이 외환은행, 론스타와 관련된 5개사를 대상으로 외환카드 관련 주식양도 계약의 취소, 무효를 주장하며 국제중재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올림푸스캐피탈의 청구금액은 4천720억 원(약 3억 달러)으로 외환은행 자기자본의 7.10%에 달한다.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합병 후 5년이 경과하고 카드영업이 정상화된 시점에서 제기된 건으로 청구내용이 근거 없음을 입증할 것"이라며 "올림푸스캐피탈을 대상으로 매각대금 8천만 달러 반환을 청구하는 별도의 중재를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푸스캐피탈은 2003년 11월 외환카드 주식 1천576만 주를 주당 5천30원에 외환은행에 매각하는 주식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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