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내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3.5% 전망..기준금리 인하 기대 커져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3-03 14:51:07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브라질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내렸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일(현지시간) 경제동향보고서를 발표하고 내년 경제성장률이 당초 3.6%에서 3.5%로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올해 경제성장률 1.5%는 그대로 유지했다. 인플레율 전망치는 경기침체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4.66%에서 내년 4.5%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경제성장 둔화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달 10일 열리는 통화정책위원회(Copom)정례회의에서 최대 1%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1월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3.75%에서 12.75%로 1%포인트 낮춘 바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해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10.25%,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를 10.25%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브라질, 할부금 못낸 압류차량 급증 브라질 금리ㆍ인플레율 하향전망 인도, 지난해 4분기 성장률 5.3% 기록 濠, 기준금리 동결 정진욱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공간의 혁신' 철도 지하화 [토마토레터 제407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우리는 왜 분노해야 하나 신창재 교보회장 차남 신중현, 승계 시험대 (시론)‘캠페인 관점’에서 한동훈을 평가하면? 이 시간 주요뉴스 (금융상품 분석)'신한 청년처음적금' 대 'NH1934월복리적금' 새 금융노조위원장에 하나은행 지부 윤석구 당선 삼성자산운용, 과욕이 부른 도넘은 광고 '규정위반' 은행 연체율 4년9개만에 최고…"장기평균보단 낮아"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