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멘텀 집중의 시기-우리證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신규게임 모멘텀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며 목표주가 31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트래픽은 최근 충분히 안정화되고 있다"며 "3월 중 여러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고, 향후 대유모 컨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공식상용화도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4월 2일 중국 길드워2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며 "상반기중 상용화되며, 아이템판매도 병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에 대한 15만명 규모의 테스트 진행결과 게임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고 가격에 대한 거부감도 적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일본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와 북미·유럽의 와일드스타 출시도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모바일게임은 연간 5~10개 출시될 예정"이라며 "리니지 모바일의 경우 신규 모바일유저 유입보다는 온라인 리니지1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