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국내와 해외기관 수급 리스크에 따른 주가 약세는 마무리 단계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기관의 수급 약세는 KOSPI200 대형주 편입 기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DGB금융지주는 2012년 3월 KOPSI200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재분류됨에 따라 국내기관 투자자의 매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는 시총 순위 상승으로 다시금 대형주로 편입되는데, 이로 인한 국내기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수급 약세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대형주로 재분류되면 다시금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야 하기 때문에 국내기관의 수급 약세도 일단락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분기 당기순이익은 68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0.3% 하회한 수준"이라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이유는 팬택의 워크아웃에 따른 대손충당금 140억원(익스포져 151억 대비 93%적립)과 내부등급법 적용에 따른 위험가중치 상승으로 100억원의 충당금이 적립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비용 증가는 일회성 성격이 강하고 이미 주가에 반영이 충분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리스크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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