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리테일, 원단 사업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글로벌 아웃도어 1위 의류 OEM업체로 기존 아웃도어, 액션 스포츠에서 기능성 니트웨어, 작업복, 자전거 의류 등 종합 기능성 우븐 및 니트 의류 OEM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신발과 백팩 등의 품목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고 자전거 리테일, 원단 사업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어 올해부터 실적 개선 재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2년 만에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재개될 전망인데, 지난해는 메인 바이어 오더 부진 속에 증설로 인한 생산성 둔화, 컨트리 리스크 부각 등 악재가 집중된 시기였다"며 "2년에 걸친 증설이 가시화됐고, 지난해 신규 인력이 초기 생산을 시작하면서 숙련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의 경기 회복과 주요 바이어들의 매출 확대 추세, 그리고 구조적인 신규 바이어 증가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출이 두자리 수 성장할 전망"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 22% 증가하고 성수기인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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