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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현선물 매도..1930선 후퇴
2014-03-12 14:04:23 2014-03-12 14:08:3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시장 동시 매도에 기관 매도가 가세되면서 1930선으로 후퇴했다.
 
12일 오후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51포인트(1.23%) 내린 1939.80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 규모를 늘려 2700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1300억원 매도 중이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를 하루 앞둔 이날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프로그램은 2100억원 넘는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업종이 3%대로 낙폭이 가장 크고 증권, 유통, 은행업종 등이 1% 넘게 밀리고 있다.
 
건설주는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012630), GS건설(006360) 등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한국전력(015760), 기아차(000270)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NAVER(035420)는 3%대 밀리며 그동안 급등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6포인트(1.03%) 내린 541.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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