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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중고차 사고 일반 부품도 1년간 보증받자”
‘엔카 워런티’ 중고차 보증기간 1년, 2만km로 대폭 확대
2014-03-12 09:02:24 2014-03-12 09:06:34
◇SK엔카는 중고차 구매 후 1년간 일반부품까지 보증 받을 수 있는 ‘엔카 워런티(Encar Warranty·EW)’ 서비스를 출시한다.(사진=SK엔카)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중고차 구매 후 1년간 일반부품까지 보증 받을 수 있는 ‘엔카 워런티(Encar Warranty·EW)’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보증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 시 우려하는 정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기간은 1년, 2만km로 보증범위는 침수 및 주행거리, 엔진, 미션에서 일반부품까지 확대됐다.
 
차량이 제휴정비소로 입고되면 국산차는 500만원, 수입차는 10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며, 소비자 부담금은 입고 시마다 국산차 5만원, 수입차 20만원이다.
 
보증기간 내 침수 및 주행거리 조작이 발견됐을 시에는 차량 구매비는 물론 이전비까지 모두 환불 받을 수 있다.
  
‘엔카 워런티’는 전국 SK엔카 지점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다.
 
국산차는 신차 출고 후 8년 이내, 주행거리 14만km 이하, 수입차는 7년 이내, 14만km 이하, 배기량 3000cc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엔카 워런티’ 가입금액은 36만5000원부터이며 국산, 수입, 차종별로 상이하다.
 
최현석 SK엔카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보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보증 기준을 마련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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