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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1970선 유지..NAVER 시총 4위로 '껑충'
2014-03-05 14:04:11 2014-03-05 14:08:1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줄어들면서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5일 오후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8포인트(0.96%) 오른 1972.9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202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고 기관은 5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700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건설, 기계업종 등이 2% 넘게 오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 은행, 통신주들은 약세다. 중국발 훈풍과 수급 개선에 철강, 기계, 조선 등 경기민감주와 낙폭 과대주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NAVER(035420)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 증가 등 매출 확대 기대감에 이날도 3% 오르며 신고가를 재차 경신, 시총 순위도 SK하이닉스(000660)를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이밖에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도 나란히 1%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3인방도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5포인트(0.93%) 오른 536.47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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