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증권업계가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예상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실적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 ‘크로스파이어’ 계약 조건 변경과 ‘피파온라인’ 퍼블리싱 중지 영향이 모두 반영된 네오위즈게임즈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5%, 56.8% 줄어들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외형이 축소되고 구조조정이 진행됐지만 일본 자회사 게임온 게임 개발비가 일시에 계상되면서 4분기 영업비용은 3분기보다 2.2% 증가했다"며 "판교사옥을 매각하면서 평가 방식 차이로부터 나타난 평가 손실 45억원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돼 4분기 순이익은 7억원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42.2%, 57.9% 줄어들 전망이다"며 "웹보드 규제 영향이 본격화되고 중국 ‘크파’ 로열티와 ‘피파온라인’ 매출액 감소 효과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황승택 하나대투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온기반영 효과 외에도 1분기부터는 보드게임 규제가 2월말 시작되는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보드게임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20% 수준이며 마진이 높은 만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 이후 매출하락에 대한 추정은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이를 보완할 추가매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1분기부터 반영되는 규제효과는 적어도 2분기까지 영업이익 하락을 야기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법 시행령 개정으로 2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웹보드 게임 규제도 매출에 부정적이나 그 규모는 예상하기 어려워 규제 시행 1개월 후인 3월말에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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