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호텔은 선물세트용 '유기농 잼'에 대해 환불 조치키로 결정했다.
신라호텔은 지난 2012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한 '유기농 잼' 세트 중 일부가 유기농 인증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환불조치 되는 명절 선물용 세트 '유기농 잼'은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것으로 6종 1세트로 판매되는 상품 중 3종에 대해서만 유기농 인증서가 확인되고 나머지 3종은 유기농 인증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라호텔은 현재까지 판매한 956세트, 74명의 구매 고객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고 소비 유무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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