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무역수지 적자 387억달러..전월比 12%↑
2014-02-06 23:28:33 2014-02-06 23:32:25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액이 38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 수정치 345억6000만달러에 비해 12%나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 예상치였던 360억달러보다도 악화된 수준이다.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는 4715억달러로, 전년보다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 
 
수출이 감소한 것이 12월 무역 적자 확대를 이끌었다.
 
실제로 12월 중 미국의 수출은 전월 대비 1.8% 감소해 1913억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0.3% 늘어나 2300억달러로 집계됐다.
 
리처드 무디 리전스 파이낸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무역수지에는 두가지 변수가 있을 것"이라며 "소비 지출이 늘어난다면 수입이 증가할 것이고, 수출의 경우 에너지 부문이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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