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난해 순익 1조200억..3년 연속 1조 달성
2014-02-06 16:25:35 2014-02-06 16:29:29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1조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2011년 이후 3년 연속 연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6일 하나금융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1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대비 37.1% 감소한 수준이다.
 
하나금융측은 "2012년 1분기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부의영업권' 효과 1조684억원을 제외하면 2012년보다 84.4% 증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146억원 감소한 1433억원을 시현했다.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과 수수료 수입이 증가했지만 매매평가익 감소와 판매관리비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하나금융의 NIM은 2012년보다 0.19%포인트 하락한 1.94%다. 4분기 NIM은 3분기보다 0.02%포인트 오른 1.92%다.
 
하나금융의 총자산은 1년간 18조원 늘어 368조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분기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1.41%, 연체율은 0.25%포인트 하락한 0.58%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2012년보다 1600억원 늘어난 7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외환은행은 자회사에 대한 손상손실 반영과 환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2012년보다 2687억원 줄어든 3657억원을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반적인 주식시장 부진으로 수수료 이익이 감소했으나 703억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SK카드는 마케팅 비용 감소와 함께 수수료 수익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순익 27억으로 흑자전환 했으며 연간 누적 35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하나생명 179억원, 하나자산신탁 72억원, 하나저축은행 5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나캐피탈의 경우 4분기 순이익 99억을 포함해 연간 순이익이 444억에 달해 창사 이래 최대의 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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