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2부리그 출신 임창균 "경남FC에서 새 도전"
입력 : 2014-01-17 17:45:41 수정 : 2014-01-17 17:49:25
◇경남FC의 임창균. (사진제공=경남FC)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부천FC에서 올 시즌 경남FC로 이적한 임창균(24)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후배들의 꿈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부 출신의 첫 1부 진출' 타이틀을 거머쥔 임창균은 터키 안탈리아 동계 전훈지에서 '경남맨'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드필더인 임창균은 지난 16일 새벽(한국시간) 베식타스와 연습경기 후 "상대가 터키의 강팀인 베식타스라 부담도 컸지만 클래식(1부리그) 첫 경기라 흥분된 기분을 느꼈다"면서 "챌린지에 비해 거칠고 빠른 플레이에 적응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FC의 선배 선수 중 이재안의 골 결정력과 보산치치의 감각적인 볼터치 등을 빠르게흡수하겠다는 각오다.
 
경남FC 이차만 감독은 임창균에 대해 "골 득점 상황을 잘 만들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찬스메이커"라고 평가했다.
 
임창균은 자신의 부족한 점으로 체력을 꼽았다. 그는 "연습 때 스레텐과 부딪혀 보니 별이 보일 정도였다"라며 "훈에서 힘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개인 웨이트 트레이닝도 매일 빼먹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인생에서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인 것 같다. 팀 내 경쟁에서 살아남고 임창균이라는 이름을 알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면서도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비상한 것처럼 클래식에서 새로운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임창균은 부천으로부터 신인 우선지명을 받아 지난해 K리그 챌린지에 데뷔했다. 부천의 핵심멤버로 활약하며 2013시즌 32경기에 나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14시즌 목표를 팀의 상위권 도약과 15 공격 포인트로 잡고 있는 임창균은 "챌린지에는 클래식을 꿈꾸는 선수들이 많다. 기회를 잡은 만큼 좋은 선례가 돼야 한다는 책임감도 크다"면서 "반드시 실력으로 나의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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