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KB카드 방문.."카드 유출사고 피해 보상방안 마련하라"
KB국민카드 검사현장 직접 방문..재발 방지 주문
2014-01-16 13:15:08 2014-01-16 13:18:59
[뉴스토마토 김하늬·김민성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KB국민카드 검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피해액 보상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최수현 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를 방문해 금융사 CEO들과 만나 피해확산 및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최 원장은 "사고 발생에 금융사 책임이 크다"며 "개인정보 유출 고객들의 피해를 경영진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각 카드사의 정보유출 내역과 피해예방법 등을 고객에 신속히 통지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KB국민카드에는 금감원 내에 IT감독국과 여전전문검사실의 검사역 5명이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월요일부터 검사에 돌입했으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할 것"이라며 "원장님이 KB국민카드 뿐만 아니라 롯데카드와 NH농협카드에 대해서도 스케줄을 조정해 상황을 지켜보고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현 원장은 이날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고가 반복될 경우 그런 금융회사는 더 이상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짚어보고 대책을 강구해 앞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KB국민카드 검사현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심재오 KB국민카드 대표(가운데)가 이야기를 듣고 있다(사진=김민성기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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