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기준 부회장,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사진=한화큐셀코리아)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큐셀코리아가 대전시 소유 하수처리장을 활용해 3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8일 대전시청에서 홍기준 한화그룹 부회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이에 따라 한화큐셀코리아는 대전시 산하 하수처리장의 유휴시설 공간을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설물 사용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총 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3821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이는 대전시 11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 1780톤의 탄소를 저감해 약 1355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환경 효과를 낳는다.
홍기준 부회장은 "태양광 사업은 향후 다가올 에너지 부족에 대비하고, 나아가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신념으로 인류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에서 태양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그간 창원, 구미 등 기업체 지붕과 광주 산수배수펌프장, 전남 폐도로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었다.
지난 2013년에는 영암테크노폴리스내 유휴 배수로 부지에 6MW, 창원시 공공건물을 활용해 2MW, 서울시 공공시설에 5.6MW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국내에서 총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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