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권영세 주중대사에 서울시장 출마 요청"
"'安측 요구' 정당기호순위제 폐지는 받기 어렵다"
2014-01-08 08:45:36 2014-01-08 08:49:33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안철수 의원 측이 요구한 정당기호순위제 폐지 요구에 대해 거부입장을 나타냈다.
 
홍 사무총장은 8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신당에서는 당연히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저희로선 약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저희가 공천을 하든 안 하든 중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후보자가 새누리당의 정치적 신념이나 정치적 철학을 같이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심판 받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깜깜이 선거가 되고 국민들이 후보에 대한 알권리를 제한하는 그런 방법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News1
 
홍 사무총장은 아울러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내 '중진차출설'에 대해 당사자들이 반발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반발이라기보다는 사태를 관망하고 추이를 살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좋은 성적을 낼지 안낼지 모르는, 굉장히 쉽지 않다"라며 "저희가 예를 갖춰 말씀 드리면 그분들도 나라를 사랑하고, 당을 사랑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 사무총장은 또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당내외에서 권영세 중국대사 차출설이 있다며 당에서도 서울시장 출마를 요청해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권 대사가 아직 의사를 밝힌 상황은 아니라고 했다.
 
◇권영세 중국대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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