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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12월 美 서비스업 PMI 53..예상 하회-블룸버그
2014-01-07 07:41:13 2014-01-07 07:45:15
외신 브리핑
출연: 김희주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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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美 서비스업 PMI 53..예상 하회 - 블룸버그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예상 밖에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금리 상승으로 주택수요가 줄면서 부동산 부문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이 소식 블룸버그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전월의 53.9와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54.7을 모두 하회한 것으로 6개월만에 최저치이기도 합니다.
 
건설업과 소매업 부문의 지수는 확장세가 개선됐지만, 호텔과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부문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이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나리만 베라베시 IH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 경기를 방해하는 뚜렷한 방해요소는 보지 못했다"며 "단지 불균형한 흐름을 보였을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향후 수요를 나타내는 신규주문지수가 직전월의 56.4에서 49.4로 하락하며 서비스업 경기 둔화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1월 미국 공장주문 1.8% 증가..증가세 전환 - RTT뉴스

지난해 11월 미국의 공장주문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
되면서 제조업 경기 회복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 소식 RTT뉴스 보돕니다.
 
간밤 RTT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1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월의 0.5%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1.6%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항공기 주문이 21.8% 급증하면서 운송부문의 신규 주문이 직전월의 3.5% 증가에서 8.3% 증가로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부문별로는 내구재 주문이 3.4% 증가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비내구재 주문은 0.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변동성이 큰 운송 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 역시 0.6% 늘어나면서 직전월의 0.1% 증가보다 개선됐습니다.
 
▶ 올해 美 증시 상승률 6% 전망..기술주·금융주 주목 - CNN머니
 
올해 뉴욕증시 상승률이 한 자릿수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한 해 뉴욕증시는 전속력으로 달려와 20%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강세장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 소식 CNN머니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CNN머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S&P500 지수는 현재보다 6% 상승한 196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성장률의 둔화와 신흥국의 부진한 성장세가 올해 뉴욕증시에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 타츠코 웨스트포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특히 중국의 성장률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기술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부문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고, 또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주 강세가 전망됐습니다.
 
이와 함께 펀더멘털을 토대로 보면 주가는 크게 오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 계속 유입될 경우 증시 상승폭은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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