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푼 허진수 칼텍스 부회장 "PX 공장 기공식 임박"
2014-01-06 18:22:34 2014-01-06 18:26:40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일본에서 너무 오래 기다렸으니, 이제 논의를 시작해야죠."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뉴스토마토> 기자와 만나 "곧 일본 측에 파라자일렌(PX) 공장 기공식 일정을 통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일 여야가 막판 진통 끝에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을 통과시키면서 일본 다이요오일·쇼와셀과 1조원 규모의 PX공장 합작 건설의 길이 열리게 됐다. 오랜 염원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다만 민주당 일부에서 GS와 SK 등 일부 대기업을 위한 특혜법이라고 주장한 것은 부담이다.
 
허 부회장은 올 초 '화학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선포한 비전에 대해서는 "정유업에 기반한 화학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과거 한지붕 아래 있었던 LG그룹과는 사업영역이 겹치도록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진주와 체코 등에서 공장 준공이 완료된 복합수지 사업에 대해서는 "판매처를 봐가며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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