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가 미 정부의 주택압류대책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환율의 8일째 폭등, 동유럽발 금융위기 가능성 등 여러 악재에서 지수는 방향을 잃었다.
19일 KRX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20p내린 1109.99에 거래를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KRX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5.32p오른 395.39에 장을 열어 상승폭을 키워 400선 재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마감하고 순매수로 돌아서 13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6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은 82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프로그램에서도 장 초반부터 975억원의 매도 우위 물량이 나와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같은 시각대 유가증권시장은 금융업이 1.5%의 상승률로 가장 높은 상승세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전일 폭락세를 나타냈던 증권과 은행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통신서비스와 제약업종이 5%대의 상승세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전일 8%폭등 마감했던 제약업종은 이 날도 연일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 밖에 통신·방송과 반도체, 금속업종이 3%대의 강세고 나머지 IT관련업종들은 2%안팎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테마주 중에서는 진양제약과 중앙바이오텍, 이노셀 등 줄기세포 관련 일부 종목들이 상한가까지 급등했고 솔고바이오 등 공기청정기생산 관련 일부 종목들도 14%대까지 폭등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동유럽발 2차 금융위기의 가능성 등으로 전 세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환율 폭등으로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 가능성까지 커져 주가에 악재가 되고 있다" 며 "하지만 이 같은 펀더멘털의 위기는 이미 노출돼 있던 악재기 때문에 지난 해와 같은 폭락장은 재현되지 않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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