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신규 공장 증설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600원(1.70%) 오른 3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클린룸의 건설 계획을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총 1조8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5% 수준이다.
이에 대해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도 SK하이닉스의 신규 라인 건설이 DRAM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2015년 상반기까지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DRAM 업체들의 공급 조절이 SK하이닉스의 투자 포인트 중 하나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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