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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연말 귀국..새해 주요 일정 챙긴다
2013-12-22 10:44:22 2013-12-22 10:47:52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연말 귀국한다. 내년 1월 초 예정된 삼성그룹 신년 하례식과 자랑스런 삼성인상 등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22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연말 귀국해 내년 1월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 일가를 비롯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 계열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1월9일에는 이건희 회장의 생일 만찬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사장단 만찬을 겸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건희 회장은 새해 주요 행사가 끝나는 1월9일까지 약 보름 간 한국에 머문다. 그 다음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 관계자는 "귀국 후 최소한 보름 이상은 한국에 머무르겠지만 다시 해외로 나갈지 아니면 계속 한국에 체류할지 알 수 없다"며 "하지만 일정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열리는 가전쇼(CES2014)에는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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